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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보충설명 요료법

by doctorpresent 2025.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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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보충설명 요료법

 

 

요료법에 대한 가장 인상적인 글을 전홍준 선생님의 글이였습니다. 

요료법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이 글을 읽으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나의 요료법의 경험

내가 요료법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2004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요료법학회(토쿄)에서이다. 이 학회로부터 “한국의 대체의학”을 주제로 강의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강사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나는 뜻밖에 새로운 의학의 세계를 접하게 된 것이다.

 

20여 년 전 일본 의사 나까오 선생이 저술한 책 “요료법의 기적”을 보았는데, 그 당시 내 생각으로는 “세상에는 좋은 약초나 건강법이 많이 있는데 하필이면 오줌 따위를 먹을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일축해버린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이 학회에서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자가 면역 질환과 같은 난치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요료법 이야말로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학회에서 특별히 인상 깊었던 사람은 요료법 학회 회장이었던 고미야마 세쯔꼬 선생으로 당시 84세의 할머니 의사였는데도 마치 60대처럼 보이는 아주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고미야마 선생은 60살 무렵부터 본인이 직접 요료법을 실천하고 있고 요료법과 식이요법만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클리닉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고미야마 의사의 아버지는 토쿄대학병원 약제사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딸이 함께 여러 가지 약초 연구를 하였는데, 결론적으로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약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자신의 오줌이라는 것이다. 이 의사의 저서 “아침 한 잔의 오줌이 백가지 약보다 낫다”라는 책은 요료법의 좋은 가이드북으로 알려져 있다.

 

80대의 한국인 과학자 김기일 박사의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 분은 70세까지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었는데 요료법 실행 후 고혈압이 근치되어 더 이상 약물을 쓸 필요가 없게 되었다고 한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에 대한 요료법의 효과”를 주제로 연구하여 80세가 넘어서 박사학위를 받아 노익장을 과시한 분이다. 이 분의 강의하는 모습은 너무 활기차고 건강해 보였다.

 

아무튼 이 요료법 학회를 통해서 “요료법은 아주 쉽고 단순하지만 그 효능은 뛰어나다”는 사실을 내 눈으로 확인한 셈인데 나는 한국에 돌아와서 정녕 내 자신이나 환자들에게는 요료법을 직접 실행하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2008년 2월 KBS “아침마당”이라는 프로그램에 내가 출연하여 “외과의사가 대체의학자로 변신하게 된 경험”에 대해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본 한 젊은 여성으로부터 전화 상담을 받게 되었다. 자기의 어머니가 86세인데 방광암으로 세 차례나 수술을 받고 항암제, 방사선 요법 등을 실행하였지만 지금은 절망 상태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던 요료법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어머니의 몸의 상태와 상관없이 방광암이 다 나았다고 믿게 하십시오. 다 나았으니 일어나 걸으라고 하세요. 우리 속담에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오는 모든 오줌과 식물줄기세포를 드시도록 하세요.” 이런 말을 내가 하고 있었지만 “이처럼 나이 많은 노인이 그것도 말기 암 환자인데 어떻게 나을 수 있단 말인가” 나도 믿을 수가 없었다. 다만 그 따님에 대한 말 대접으로 내가 이렇게 말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데 약 6개월 후 그 따님이 선물을 가지고 나의 클리닉으로 찾아온 것이다. 자기 어머니가 거의 다 좋아졌다는 것이다.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시킨 그대로 했다는 것이다. 일어나 걸을 힘이 없으니까 천장에 밧줄을 매달아 붙잡고 “나는 다 나았다”는 그 생각만 하면서 계속 걷는 연습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오는 오줌 모두와 식물줄기세포를 복용했다는 것이다. 지금 89세인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2008년 가을 어느 천주교회 신부님의 초대를 받고 건강강의를 한 일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나는 요료법을 소개하였다. 약 3개월 후 그 강의를 들었던 50대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여성은 지난 20여 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에 온갖 치료약을 써봤지만 전혀 좋아지지 않고 그래서 외출도 하기 어려운 상태의 환자였다. 나의 요료법 강의를 듣고 집에서 요단식과 요전신마사지를 규칙적으로 실행하였는데 아주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지금은 혼자서도 먼 길을 여행할 수 있고 더욱이 신기한 일은 그동안 불면증으로 수면제에 의존해 왔는데 이제는 잠이 너무 잘 온다는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갈 때 중간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도 잠에 취해 버스 종점까지 가버린 일이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이 분 이야기로는 “요료법 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약입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요료법 책을 사주기도 하고 요료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두 명의 난치병 환자가 좋아진 것을 보면서 이때부터 내 자신이나 나의 환자들에게 요료법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나는 지난 2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두세 컵의 오줌을 프로폴리스 몇 방울을 떨어뜨려 마시고 있는데 속이 편해지고 쾌변을 보고 있으며 활력도 좋고 머리숱이 많아졌다. 다른 사람들 말로는 내 얼굴이 좋아졌고 피부가 깨끗하다고들 한다.

 

2009년 초 50대의 여성 환자가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두통, 어지럼증, 견비통, 요통, 손발 저림, 가슴 압박감, 소화 장애, 변비, 안구통, 불면증, 불안장애 등 많은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는데, 2년간 미국에 교환교수로 다녀온 후부터 이런 증세가 발병하였다는 것이다. 미국 생활에서의 스트레스와 서양 음식의 과식이 교감신경을 긴장시키고 혈액을 오염시켜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온 것이 이런 병증의 원인이라고 생각되었다. 이 환자는 그동안 대학병원에서 많은 검사와 약물치료를 받았고 한방병원에서 침구치료, 건강식품 등으로 치료하였으나 증세가 개선되지 않자 나의 클리닉을 찾아왔다. 나는 종전에도 이런 환자들을 만날 때는 거의 예외 없이 단식을 권했는데 이 환자의 경우에는 10일간 식물줄기세포효소와 오줌만을 먹게 하는 요단식을 실행하였다. 그 후 이 환자의 모든 증세가 사라져버렸다. 이런 요단식은 다른 절식방법에 비해서 공복감이나 무력감들이 훨씬 적기 때문에 이런 절식요법이 힘들지 않고 그 효과는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여교수가 치유된 것을 보고 절식요법 환자들에게는 꼭 이 요단식 법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그 후 나는 나의 클리닉에 방문하는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요료법을 소개하고 있고 특히 만성 질환,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요료법을 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나는 매년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와 아이티와 같은 재난 지역에서 의료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데 가는 곳마다 많은 환자들에게 요료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런 나라에서는 의료 자원이 너무 빈약하기 때문에 요료법 이야말로 너무나도 좋은 보건 의료의 대안이 될 수 있었다.

 

 

 

2. 요료법으로 치료된 환자들

요료법으로 치유된 나의 환자들을 여기에 다 소개할 수가 없다. 환자들의 숫자도 많고 질병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몇 가지 사례만을 간추려 소개하려고 한다.

 

1) 58세 여성(간암)

2009년 12월 나의 병원에 찾아오기 전까지 한국의 유명한 암센터에서 간암 절제수술, 수십 회의 동맥색전술, 그 후에 임파선과 폐의 전이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았지만 계속 암이 진행되어 절망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나는 종전에도 이런 환자들을 많이 본 일이 있는데 이런 중환자들을 위해서 나는 두 가지 치료원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마음 속으로 반드시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게 한다. 몸의 상태나 형편을 보지 말고 “아프지만 다 나았다”고 믿는 것이다. 둘째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같은 병을 공격하는 방법 대신에 전신의 해독과 면역 증강을 실행한다. 특히 식물줄기세포와 같은 면역증진요법을 중심으로 하는데, 이 환자에게는 요료법을 추가로 소개하였다. 오줌 한 잔에 프로폴리스 5방울을 섞어서 하루 5회 이상 마시게 하고, 전신의 요마사지도 병행케 하였는데, 지금은 거의 다 좋아졌다. 완전히 건강한 사람의 모습을 되찾았고 날마다 요료법을 계속하고 있다.

 

2) 42세 남자(만성신증후군)

현직 공무원으로 약 5년 전부터 전신부종, 피로, 단백뇨와 혈뇨, 혈청검사 상 BUN, Creatinine 수치의 과도한 상승 소견을 보이는 전형적인 신증후군 환자로서 그동안 어느 대학병원에서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은 사람이었다. 대체로 이런 환자들에 대해서 현대의학은 평생 관리하는 난치병으로 간주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점점 나빠져서 신부전으로 발전하게 되고 결국은 신장투석에 의존하게 된다. 나는 이 환자에게 해독과 면역요법으로서 10일간의 요단식을 시행하였다. 요단식이란 나오는 오줌 모두와 당근ㆍ사과 주스나 포도주스, 더운 물만을 먹고 다른 음식물을 취하지 않는 일종의 절식요법이다.

 

나는 그동안 많은 환자들에게 요단식을 실행하여왔고 날마다 몇 명씩의 새로운 환자들에게 요단식을 권하고 있는데, 요단식은 종래의 다른 단식법에 비해서 매우 좋은 장점이 있다. 지난 25년간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방법의 단식을 실천하였는데, 그런 방법에 비해서 이 요단식은 훨씬 힘들지 않고 쉽다는 것이다. 그리고 효과도 좋다.

 

요료법을 통해서 내가 경험한 바는 오줌이야말로 최상의 이뇨제라는 것이다. 오줌을 마신 후 얼마 안 되어 곧바로 오줌이 마렵게 되는 것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신증후군이나 신장병 환자 등의 부종을 해결하는 데 요료법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그 후 이 환자는 생채식과 요료법을 주로 실행하였는데 1년이 채 못 되어 대학병원 의사들이 완치되었다고 선언하였다. 그 의사들이 너무나 신기하다고 말하더라는 것이다.

 

3) 17세 여고 1년생(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

유아시절부터 아토피가 있었고 12살 무렵부터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특히 무릎과 발목이 붓고 많이 아파 잘 걷지를 못한 상태로 나의 클리닉에 왔다. 그동안 류마티스 전문 클리닉에서 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 등 약물 치료를 수년 간 받아왔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

 

10일 간의 요단식 후 매일 5컵 이상의 요료법과 요전신마사지, 생채식으로 약 3개월 후에 모든 약을 끊고도 통증이 없다. 아토피는 거의 사라져 피부가 아주 깨끗해졌다.

 

이 환자의 모친(48세)은 비만과 협심증으로 관상동맥의 스텐트삽입술 후 장기간 약물투여를 해왔는데 딸과 함께 요단식, 생채식, 매일 같은 요료법을 시행한 후 모든 약을 중단하고도 아주 건강해졌다.

 

4) 52세 남성(인슐린의존성 당뇨, 신부전)

매일 25 unit 의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 고혈압, 신부전 초기로 아직 신장투석은 하지 않고 있으나 의사들 말로는 조만간 신장투석을 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권유받고 있는 터에 나에게 찾아왔다.

 

하루 5회 이상의 요료법, 요마사지, 식물줄기세포투여, 생채식 실행 후 약 2개월만에 인슐린 투여나 혈당강하제, 혈압약을 모두 끊고도 혈당과 혈압이 정상상태로 회복되었다. 혈중 BUN, Creatinine 농도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아직 정상 범위로까지는 떨어지지 않은 상태인데 앞으로 이 요법을 계속할 때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환자도 “반드시 낫는다, 이제 다 나았다”고 믿고 이러한 치료의 방법을 계속해간다면 완치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본다.

 

5) 53세 남성(요추 디스크 탈출증)

심한 요통과 하지방사통으로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를 예약해놓은 상태에서 나의 클리닉에 찾아왔다. 나는 그동안 이런 환자를 많이 봤는데 이런 모든 통증 환자들에게 나는 그동안 반드시 단식을 먼저 하도록 권한다. 오늘날 많은 의사들이나 환자들은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 목이나 어깨가 아프면 목디스크라고 믿고 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만성통증의 대부분은 혈액순환장애가 그 근본 원인이다. 긴장과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혈관이 긴축되고 음식의 과식으로 피가 끈적끈적해져, 혈류가 어려워지면 우리 몸은 스스로 혈액순환을 잘 하기 위해서 프로스타글란딘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관을 확장시키려고 안간힘을 쓰게 되는데 이것이 통증으로 느껴지게 된다. 오늘날 만성통증 환자의 절대 다수는, 머리가 아프든 목이 아프든 어깨가 아프든 허리가 아프든 무릎이 아프든 혈액순환장애가 그 근본 원인이다. 통증학자로 명성이 높은 뉴욕 대학의 존 사르노(John Sarno) 교수, 워싱턴 대학의 군(Khun) 교수, 사우스 베일로 대학의 전동휘 교수 등은 만성 통증의 대부분은 근 골격계 구조이상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므로 X-ray 나 C-T, MRI 검사 등은 불필요하며 그러므로 수술은 더욱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이 디스크 환자에게 10일간의 요단식과 신경자극요법을 시행한 결과 깨끗하게 나아버렸고 그래서 수술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이 환자 이회에도 고질적인 두통, 견비통, 좌골신경통, 무릎관절통 등 많은 만성통증환자들이 요단식, 요마사지, 채식위주의 식사 등으로 더 이상 병원 치료가 필요 없을 만큼 쉽게 치료된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6) 18세 남자(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고등학생으로 알레르기 비염과 축농증 때문에 찾아왔는데 유ㆍ소아기 때는 아토피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비인후과나 피부과에서 장기간 치료를 했으나 호전되지 않는 경우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이런 환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는 코의 병이나 피부의 병이 아니라 창자의 병, 전신의 병이다. 그래서 코와 피부를 치료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이 환자에게 10일 간의 요단식, 오줌으로 코 세척과 피부마사지, 그 후 생채식 요법, 봉독요법의 병행으로 깨끗하게 좋아졌다. 이런 환자들의 경우에는 찬물, 우유, 밀가루, 백설탕 같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 육식, 계란 등을 삼가고 당근ㆍ사과 주스나 생강차, 더운물을 주로 먹도록 권하고 매일 2회 이상의 오줌 마시기, 오줌으로 코 세척과 피부세척을 계속하도록 권하고 있다.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천식 같은 알레르기 질환은 피부나 코나 기관지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창자 내의 이로운 균이 약화됨으로써 초래한 장 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 그 근본원인이다. 곧 창자의 병인 것이다. 이 장 누수증후군 때문에 장내의 독소와 세균이 장벽을 뚫고 체내에 스며들어와 혈액에 내독소(endotoxin)를 생성한 결과이므로 이런 알레르기 질환은 장 누수증후군을 치료하고 전신의 해독과 면역력 회복이 그 근본 치료의 길이다. 그래서 모든 알레르기 질환은 요단식과 그 후 요료법 및 식이요법이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이다.

 

7) 56세 여성(비만, 고혈압, 편두통, 알레르기 피부질환)

미국에 살고 있는 재미교포인데 나의 TV 건강강의를 듣고 찾아왔다. 그 동안 위와 같은 문제들 때문에 미국의 병원에서 많은 치료를 받아왔는데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았다. 오줌과 식물줄기세포만 먹게 하는 절식요법을 10일간 실행하였다. 10일 후 나의 병원에 찾아왔는데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다. 그 동안 약을 끊고도 고혈압과 두통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체중감량도 많았고 특히 외모에서 피부와 눈빛이 너무 곱고 깨끗해져 나도 놀랄 정도였다. 그런데 이 여성은 이 요단식이 전혀 힘들지 않고 너무나 좋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달 동안 계속 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10일 동안만으로도 충분하다. 또 하고 싶다면 6개월 쯤 후에 해도 좋다”고 설득을 하였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나도 모르게 7일 간을 더해서 모두 17일 간의 요단식을 했다는 것이다. 본인의 병적인 문제가 다 사라지자 미국인 남편(비만, 우울증)을 데려오고, 친정 가족들, 학교 동창생들, 그 외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 요단식을 소개하는 등 내 병원의 홍보대사역할을 자임하고 나서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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