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춤
춤이란 우리가 몸을 움직여 외부와 관계를 맺는 모든 것이다. 노래, 그림, 춤 중 가장 느린 진동수이다. 스포츠, 악기 연주, 다른 사람과 대화, 만남, 요리, 공예, 사회활동 등이 모두 '춤'이다. 우연의 일치, 징조, 동시성을 경험하는 차원도 춤의 차원이다. 몰입(flow)이 일어나는 차원이다. 춤이 제대로 일어난다면 나와 대상은 하나가 되고 과정은 물 흐르듯이 진행된다. 이 과정은 미묘하다. 노래와 그림의 차원보다 오해가 많이 일어난다. 마법과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차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차원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노력했다. 몰입, 도(道) , zone으로 표현되는 차원이다. 춤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스포츠, 악기, 만남에 대해 말하는 것이 좋겠다. 춤을 출 때는 나와 대상이 있다. 활을 쏠..
202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