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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의 구조 The anatomy of a recovery

9. 내 안의 지니(Genie)

by doctorpresent 2022.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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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창조하기
 

 

내 안의 지니(Genie)
 
회복을 방해하지만 않아도 대부분 우리 몸은 회복한다. 훌륭한 음식을 적합한 방식으로 먹게 되면 회복한다. 훌륭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회복한다. 감사와 사랑으로 스트레스를 녹이면 회복한다. 
 
그럼에도 회복이 어렵거나 더딘 경우가 있다. 
 
그 때에는 회복을 돕는 것을 넘어서 회복을 창조해야 한다. 
 
잠재의식 깊은 곳에 우리 몸에 대한 청사진이 있다.
우리 몸은 그 청사진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성장하고 작동하고 회복한다. 
청사진은 DNA에 있지 않다. DNA가 모든 생명의 가장 근본적인 단위가 아니다. 
DNA 너머에 청사진이 있다. 청사진이 가장 근본적인 단위이다. 
그 청사진들은 매우 정교하고 복잡하다. 이 청사진들을 품고 있는 지성이 두 개의 세포로부터 가장 단단한 치아와 가장 부드러운 혀를 만들어낸다. 
이 지성이 깊은 상처를 회복시킨다. 조직을 복구한다. 
 
그 청사진은 대부분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만나는 여러 부정적인 사건과 사고로 자신에 대한 청사진이 바뀌게 된다. 
일단 청사진이 부정적으로 바뀌면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 건강을 위해 신경써도 변화는 일시적이다. 음식을 가려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지만 회복은 더디다. 

 

이 때, 청사진을 다시 바꾸어야 한다. 
 
청사진을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
 
우리 안에는 청사진을 걸어두는 화실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그리는 모든 그림이 청사진에 되어 화실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화실에 있는 지니(Genie)를 만나서 지니에게 그림을 건네주어야 한다. 
알라딘의 램프의 그 지니이다. 지니를 만나서 그림을 건네주면 지니는 화실에 그림을 걸어둔다. 그림이 청사진이 된다. 

 

 
그림이 청사진이 되어 화실에 걸리게 되면 우리 몸의 지성은 청사진이 바뀌었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청사진에 따라 세포안, 핵 안에 있는 DNA에서 그동안 켜지지 않았던 스위치가 켜진다. 회복에 필요한 아미노산들과 단백질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몸에 유독한 물질을 만들어내던 DNA 의 스위치는 꺼진다. 
 
그러한 일이 정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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