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머릿속 이야기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by doctorpresent 2022. 9. 4.
반응형

머릿속 이야기로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머릿속에 수시로 들리는 부정적인 이야기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머릿속 이야기를 없애려고 많은 방법을 사용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했어요.

제가 성공한 방법을 써 봅니다. 

먼저, 눈을 감고 가슴속에서 감사라는 온기를 찾아야 합니다.
작은 불씨라도 좋아요. 
작은 감사거리라도 좋습니다. 
내가 이렇게 부정적임도 나를 살리려고 끊임없이 뛰는 심장과 숨을 불어넣어 주는 폐를 생각해도 좋아요. 
내 옆에 있는 고양이도 좋은 감사거리에요. 
어제 읽은 책도 좋고요. 
나를 믿어준 그 사람도 좋아요. 
작은 감사함을 가슴에 품고 머릿속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찾아가세요.

머릿속 소리에 화내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나를 찾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찾아가세요. 

머릿속 소리와 함께 다니는 어두운 감정(두려움, 분노)이 나침반 역할을 합니다.

어두운 감정이 느껴지는 그 안으로 들어가세요.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이 어두운 감정 안에, 머릿속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힘들어하는 모습일 거예요. 

그 아이를 안아주세요. 잘 견디어 주어서 고맙다고 해주세요.
힘든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해주세요. 

결과는 신경쓰지 마세요.

그저 안아주세요.

그 안아줌, 알아줌의 결과는 며칠 뒤에 보일지 몰라요. 

그리고 눈을 뜨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제가 권하는 것은 
신선한 과일 먹기, 밖에서 달리기, 좋은 책 보기, 블로그에 글쓰기, 노래하기, 그림 그리기, 공부하기.. 등이에요.

이 글을 읽는 분에게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글 :  https://theartofblossoming.tistory.com/111

 

망토

망토 무너진 날 나는, 가슴속 사원을 찾아갔다. 태고의 숨결을 간직한 곳 심장 같은 태양이 비치는 그곳에서 망토를 받았다. 망토의 이름은 감사. 망토로 몸을 감싸고 깊고 어두운 구멍 안으로

theartofblossoming.tistory.com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많은 분들이 감사일기가 아닌 안도일기를 씁니다.  (6) 2022.09.11
망토  (0) 2022.09.04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0) 2022.09.01
완벽한 하루  (6) 2022.08.27
이중 잠금장치  (1) 2022.08.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