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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움에 대한 글들

0. 방,문, 열쇠

by doctorpresent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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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작성했던 글을을 모아 보려 합니다. '꽃피움의 기술'에 대한 추가 설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 글 올리네요. 시크릿에 관심이 많아 카페에 올린 글도 자주와서 보고 적용해보고

 

감사하곤 하다가 저도 도움이 될 지혜가 있을까하여 글 올려봐요.

 

이번에 오래도록 바란 직장을 구하고 제가 바라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시크릿의 힘이 참 컸어요.

 

하지만 여러분, 시크릿을 직접 내 삶에 적용해 볼 때 순탄하지만은 않은 거 같아요

 

제 경우에는 심상화하는 것은 알겠는데 그럼 이미 이루어졌으니까 공부는 하되 아주 열심히는 안해도

 

되겠네?? 하는 내면의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졌죠. 그리고 이 꿈이 안 이루어지면 내가 바보같을 거 같다는

 

생각, 심상화하는 시간에 한 자라도 더 본 친구가 붙으면 내가 참 한심할 거라는 대화도 많았구요.

 

하지만 어느날 시크릿을 비유로 생각해 보니까 갑자기 머리속이 환해지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공도 했구요.

 

저는 비유를 참 좋아해요. 어려운 것을 쉽게 그리고 생생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온갖 소망을 이루어주는 우주를 <지니>라고 생각하듯이요.

 

그럼 제 비유를 말씀드릴께요. 짧고 간단한 비유이지만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우선 저는 제가 마음 속으로 무언가를 생생하게 상상하고 느끼면 우주의 누군가가 제가 상상한 것을 

 

어느장소, 즉 <방>에 마련해 놓는다고 생각해요. 노트북이면 노트북, 합격이면 합격.. 다만 지금 제 눈에는

 

보이지 않아요. 왜냐하면 그 선물이 <다른 방>에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분명히 있어요.

 

그리고 전 마음 속으로 혹은 입으로 "사랑해요", "감사해요" 라고 되뇌입니다. 때로는 "나는 참 행복합니

 

다" "난 자격이 있어요"등 추임새를 넣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그럼

 

어느 순간 가슴이 따뜻해져요. 바로 그 순간 내가 창조한 선물이 있는 <방>과 제가 있는 <방>사이에 <문>

 

이 생깁니다. 그 전에는 그저 벽이였는데 이젠 <문>이 생겼어요. 하지만 아직 보이지는 않아요. 문이 열리

 

지 않았으니까요. 이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이 문을 열려면 <열쇠>가 필요해요.  그 <열쇠>는 바로

 

여러분 자신이에요. 이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되실거에요. 하지만 저를 믿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열쇠>는 여러분 자신입니다.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즉 지금 이순간 모자르고 부족해 보이는 자기자신

 

그대로가 완벽한 열쇠인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순간이 완벽한 문이고 자신은 완벽한 열쇠인데 그것을 잘

 

모르고 지금 부족한 자신이 못 마땅해서 이러이러했으면 좋겠다고 저항하고 판단하면 문은 안열려요.

 

현재 이 순간의 자기 자신의 모습, 자신의 조건을 앞으로 되고자 하는 자신과 비교하고 판단하면

 

<문>과 <열쇠>의 아귀가 미묘하게 어긋나게 되어서 문은 열리지 않아요 

 

그럼 여러분이 창조한 선물을 볼 수 없어요. 그건 그 선물이 창조가 안되어서 못본게 아니라 그저 문을

 

열지 못해서 그런거예요. 근사한 선물을 다 만들어 놓고도 볼 수 없는 안타까운 경우예요.

 

그래서 그토록 많은 선각자들이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내려 놓아라","이 순간은 완벽하다"

 

"빈 그릇이 되어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라", "내 맡겨라" 하고 강조한거예요. 이 말은 더 이상 꿈꾸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 제 식으로 바꾸면 "이 순간의 너는 <되고자 하는 자신>이 아니라 그저 <완벽한 열쇠>이니

 

오해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그대로 <문>을 열어라. 그럼 그 선물을 볼 수 있다"예요. 

 

감사하고 사랑하는 진동 상태로 <문>을 만들고 자기 자신과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이순간은 완벽하

 

다" 라는 마음으로 바라보세요. 그럼 여러분 자신은 그 문에 꼭맞는 <열쇠>가 되고 문은 열리고 여러분은

 

자신이 창조한 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크릿에서 워낙 심상화를 강조해서 대부분 심상화는 열심히 해요. 하지만 열심히 심상화 했는데

 

오랜 시간 후에도 원하는 선물이 현실에서 보이지 않는 것은 저의 경우에 대부분 <문>을 만들지

 

않았거나 <문>을 만들었어도 자신이 <열쇠>가 되지 못해서였던 것같아요. 시크릿이 작동하지 않아서가

 

아니라요.

 

그러니 시크릿 가족 여러분 심상화도 열심히 하시되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문>도 열심히

 

만드시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열쇠>가 되는 건 어떨까요?!

 

<문>과 <열쇠>에 관해서는 나중에 좀 더 글을 쓰고 싶네요. ^ ^

 

저는 제 비유가 참 마음에 들고, 아! 내가 지금 선물을 마련하고 있구나, 문을 만들고 있구나. 열쇠가 되

 

고 있구나 라는 자각을 주어 참 고마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평화롭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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