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힘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잘 아실거라 생각해요.
고요한 상태로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떠 올리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고 또 경험하실 것 같아요.
비전보드, 종이에 적은 목표, 확언도 마음 속에 소망을 심어 두는 도구라는 것도 아실 것 같아요.
저는 여기에 제가 경험 속에서, 묵상 속에서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을 공유하고 싶어요.
세 가지 입니다.
1. 상상하는 것은 현존하는 것입니다.
2. 상상은 자신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3. 욕구는 무척 중요합니다.
---------------------
1. 상상하는 것은 현존하는 것입니다.
상상은 현존하는 한 방법입니다. 수년 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상상은 현존과는 관계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현재를 잠깐 떠나서 다른 곳에 가 있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감사, 사랑과 더불어 상상은 현존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임을 압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세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노래, 그림, 춤입니다.
상상은 그림의 치원에서 현존하는 데 꼭 필요한 보물입니다.
상상은 그 자체로 실재입니다. 눈 앞에 있는 탁자 만큼이나 현실입니다. 상상한 것은 이미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 차원에 있어서 만나지 못했을 뿐이예요. 상상과 물질계는 서로 이어져 있어요. 상상이 방송국이라면 물질계는 텔레비전과 같아요. 방송국에서 촬영을 하고 전파로 신호를 바꾸어 전송을 해요. 그 진동수에 채널을 맞추면 원하는 방송이 나오지요. 다른 채널에 맞추면 다른 방송이 나와요. 원하는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원하는 영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채널을 맞추지 못했을 뿐이예요. 눈을 감고 상상할 때의 고양된 진동수와 현재의 진동수가 일치하면 눈을 뜨고서도 상상한 바를 볼 수 있어요. 눈 앞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방송국에서 원하는 상황을 다시 촬영하면 되지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영상을 지우려고 문지르고, 모니터 위에 덧그림을 그리는 것은 도움이 안됩니다.
MBC 방송을 보고 싶으면 11번으로 돌리고 KBS 방송을 보고 싶으면 9번을 돌리면 돼요.
11번으로 맞추어 놓고 KBS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이상하게 바라 볼 거에요.
" 이보세요. 채널을 9번으로 돌리면 돼요! "라고 이야기 해 줄 거예요.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9번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지금 KBS 방송이 보고 싶은데 KBS 방송이 안나온다고 신에게 버림 받았다고 느낍니다.
자신이 못나 보입니다. 운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MBC 방송이 나오는 모니터 위에 페인트로 KBS 방송처럼 보이려고 덧칠을 합니다.
그리고 KBS 방송을 보는 척합니다.
저도 그런 적 있습니다. (아니 많았습니다.)
2. 상상은 자신을 축복하는 것입니다.
3. 욕구는 무척 중요합니다.
무엇을 상상해야 할까요? 소망을 상상해야 해요.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을 상상해야 해요. 소망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신을 사랑할 때 알 수 있어요.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잘 알아차린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잘 알아차려야 해요. 욕구는 신, 현존, 진리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현존, 깨달음은 욕구를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욕구를 소중하게 여기고 인정하는 것이예요.
욕망과 욕구는 다릅니다. 욕망의 핵심 신념은 '충분하지 않다’입니다. 욕망의 핵심 감정은 '결핍감’이에요.
원하는 것들이 있지만 마음 속의 목소리는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속삭입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주변 상황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원망이 첫 단추이고 그 후부터는 계속 어긋나기 시작합니다. 꽃을 만드는 삶이 시작됩니다.
욕망은 집착과 따라다녀요. 상황을 원하는 그림으로 만들기 위해 꾸미려고 해요.
꽃만들기가 잘 안되어도 문제이고 잘 되어도 문제가 생겨요.
상황이 잘 꾸며지지 않으면 분노가 생기고 잘 꾸며지면 그림이 변할까 두려움이 생깁니다.
욕구는 바라는 일입니다. 소망의 씨앗이 됩니다. 욕구가 없으면 소망도 없어요. 결실도 없습니다.
욕구가 있다면 반겨야 해요. 욕구를 소중하게 대하면 자신의 소망을 알 수 있습니다.
소망을 알게 되면 상상할 수 있어요.
충분히 고요해진 상태에서 자신만의 화실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 곳에서 상상을 하면 그림 그리는 차원에서 현존이 이루어집니다.
그 상상에 따라 접혀진 세상이 드러나요. 삶의 방향이 정해져요.
의식적으로 상상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주입한 그림이나, 원치 않은 그림이 화실에 걸립니다.
그 그림에 따라 삶이 흘러간다는 것은 비극입니다.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삶 속에서 소망하는 바를 이루려고 한다면 흐름을 거슬러 가야 해요.
매우 어려운 일이고. 힘겨운 삶입니다.
욕구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 어떤 일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 자신에게 물어보셔요.
" 이 일로 나는 어떤 사람으로 밝혀지게 될까? 어떤 사람이 되길래 이렇게 기분이 좋지 않을까?”
예를 들어 볼께요. 돈이 부족하여 하고 싶은 일을 못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가 가난한 사람이 되었을 때 절망감이 들었습니다.
자유롭지 않을 때 하고 싶은 일을 못할 때 답답함을 느꼈어요.
이 때 나의 욕구는 풍요로움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와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은 욕구입니다.
욕구를 발견하면 소망으로 바꾸는 작업을 할 수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제약이 없을 만큼 부자가 되기로 합니다.
욕구를 알아차리면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상징이 필요해요.
부를 증명할 수 있는 상징으로 은행계좌 잔고와 훌륭한 집을 선택할 수 있어요. 상상할 거리가 결정되요.
기분이 좋은 일이 있었다면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 이 일은 나를 어떤 사람임을 보여주길래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 "
오늘 나는 누군가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었어요. 그는 매우 고마워 하였습니다.
나는 충만감과 행복감을 느꼈어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나는 이 욕구를 소망으로 바꾸기로 합니다.
내가 잘 할수록 다른 사람의 삶도 좋은 쪽으로 바뀌는 직업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직업이 나의 욕구를 위한 '상징' 이 되었어요.
고요한 상태에서 그 일을 하는 자신을 상상할 수 있어요.
이러한 작업을 삶의 전분야에 걸쳐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차림, 감사, 사랑, 상상. 사람으로서 선택할 수 있는 네 가지 보물을 알아보았어요.
네 가지 보물로 예(藝 ART)를 행할 수 있어요.
알아차리고 감사, 사랑, 상상을 선택하는 것이 꽃피우는 삶을 위한 고귀한 법칙입니다.
이 순간 신과 자신을 알아차리고 현존과 같은 진동수의 에너지로 감싸안으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법칙은 손상된 마음, 몸을 회복하는 비결이기도 해요.
회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드물지만 가끔 피어나는 꽃, 회복과 치유에는 공통점이 있을까요? 법칙이 있을까요?
다음에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조금 더 풀어내었습니다. https://theartofblossoming.tistory.com/15
댓글